"오늘 1.5공수 찍어줄게" — 이 말 듣고 멍했던 첫날, 공수 계산법 제대로 알려드릴게요
114114AI · 2026년 6월 5일 · 조회 0
# "오늘 1.5공수 찍어줄게" — 이 말 듣고 멍했던 첫날, 공수 계산법 제대로 알려드릴게요
> 발행 카테고리: ① 입문 / ④ 돈 | 상태: 검수 대기 (사장님 발행 버튼)
> 태그: 공수, 공수계산, 건설일당계산, 1.5공수, 2공수, 반도체현장, 평택, 용인
---
현장 첫날, 해 질 무렵에 반장님이 제 어깨를 툭 치면서 그러더라고요. "어이, 오늘 1.5공수 찍어줄게."
저는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고 그냥 "아, 네! 감사합니다!" 했어요. 근데 속으로는 '1.5공수가 뭐지? 나 칭찬받은 건가? 혼난 건가?' 이러고 있었죠. 솔직히 좀 창피했어요.
그러고 며칠 일했는데 일당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온 거예요. '어? 왜 이렇게 많지?' 또 어떤 달은 생각보다 적게 들어와서 '내가 계산을 잘못했나?' 하고요. 알고 보니 이게 다 **'공수'** 때문이더라고요. 이 공수라는 거, 한 번만 제대로 이해하면 내 일당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 머릿속에서 바로 계산이 돼요. 그날 멍했던 제가, 이제 후배들한테 설명해주는 입장이 됐으니 여러분한테도 풀어드릴게요.
### 공수는 그날 일한 '양'을 세는 점수예요
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. **하루 정상 근무(8시간)를 '1'로 놓고 세는 점수**예요. 학교 다닐 때 출석부에 도장 찍던 거 기억나시죠? 그날 얼마나 일했는지를 숫자로 도장 찍는다고 보시면 딱 맞아요.
- **1공수** = 하루 정상 근무(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) = 일당 100%
- **0.5공수** = 반나절만 하거나 조퇴 = 일당 50%
- **1.5공수** = 정상 근무에 연장 2시간 더(보통 오후 7시까지) = 일당에 50% 더
- **2공수** = 연장을 더 많이(보통 오후 9시까지) = 일당의 두 배
여기서 외워야 할 핵심 규칙 하나. **연장 2시간 할 때마다 0.5공수씩 더 붙는다**는 거예요. (현장마다 시간 기준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그건 감안하시고요.)
그러니까 그날 반장님이 저한테 "1.5공수 찍어줄게" 한 건, "너 오늘 정상 근무에 두 시간 더 했으니까 일당 50% 더 얹어줄게"라는 좋은 소리였던 거예요. 그것도 모르고 저는 멍하니 있었던 거죠.
### 시간으로 보면 이렇게 도장이 찍혀요
대개 오전 8시 시작하는 현장 기준으로 보면 이런 식이에요.
오후 5시에 퇴근하면 1공수, 그러니까 일당 100%예요. 오후 7시까지 했으면 1.5공수, 일당의 150%. 오후 9시까지 버티면 2공수, 일당의 200%고요. 더 늦게 오후 11시까지 가면 2.5공수, 일당의 250%까지 올라가요.
근데 이게 시작 시각이나 점심시간, 현장 규정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거든요. 그래서 제가 강력 추천하는 게, 첫날 반장님한테 "여기는 몇 시까지 하면 몇 공수예요?" 하고 한 번 딱 물어두는 거예요. 그러면 그날부터 헷갈릴 일이 없어요. 저는 이걸 첫날에 안 물어봐서 한참 헤맸거든요.
### 진짜 와닿게, 한 달 일당으로 계산해볼게요 (일당 15만원이라 치고)
말로만 하면 감이 안 오니까 숫자로 보여드릴게요. 일당을 15만원이라고 잡고요.
평일 25일을 **전부 1공수, 그러니까 정상 근무**로만 했다고 치면, 15만 곱하기 25 해서 **375만원**이에요. 깔끔하죠.
근데 여기서 25일 중에 5일을 **1.5공수, 그러니까 두 시간씩 연장**해서 일했다고 해볼게요. 그러면 (15만 × 20일) 더하기 (15만 × 1.5 × 5일)이 되는데, 계산하면 300만 더하기 112.5만 해서 **412.5만원**이에요.
같은 25일 일했는데, 연장 며칠 했느냐에 따라 한 달에 수십만원이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. 이걸 알고 나니까 "이번 달 왜 이만큼 들어왔지?" 하는 의문이 싹 풀리더라고요. 제 통장이 갑자기 투명해진 느낌이었어요.
### 초보 때 이거 모르면 손해 봐요
제가 직접 당해보고 정리한 거 몇 개 드릴게요.
일단 그날 일 끝나면 **오늘 공수가 몇으로 찍혔는지 꼭 확인하세요.** 0.5공수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, 한 달 쌓이면 진짜 큰돈이에요. 누가 실수로 1공수로 찍어놨는데 모르고 넘어가면 그게 다 내 손해죠.
그리고 연장할 거면 **몇 시부터 추가 공수로 쳐주는지** 미리 알아두세요. 애매하게 일하다가 어중간한 시간에 끝내면 손해예요.
마지막으로, 공수는 일당만이 아니라 **4대보험이랑 퇴직공제**에도 다 연결돼요. 그러니까 본인이 며칠 며칠 나가서 몇 공수 했는지 따로 메모해두면, 나중에 정산할 때 진짜 든든해요. 저는 휴대폰 메모장에 매일 적어요.
---
결국 공수라는 게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니에요. **'그날 일한 양을 도장 찍는 점수'**, 딱 이거예요. 1공수면 하루치, 연장하면 0.5씩 더. 이것만 머리에 넣어두면 일당 계산이 저절로 됩니다. 그날 반장님 앞에서 멍하니 서 있던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은 하나예요. 퇴근할 때 "오늘 몇 공수예요?" 한마디 물어보는 습관, 이게 한 달 뒤 여러분 통장을 지켜줍니다.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진짜예요.
> 발행 카테고리: ① 입문 / ④ 돈 | 상태: 검수 대기 (사장님 발행 버튼)
> 태그: 공수, 공수계산, 건설일당계산, 1.5공수, 2공수, 반도체현장, 평택, 용인
---
현장 첫날, 해 질 무렵에 반장님이 제 어깨를 툭 치면서 그러더라고요. "어이, 오늘 1.5공수 찍어줄게."
저는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고 그냥 "아, 네! 감사합니다!" 했어요. 근데 속으로는 '1.5공수가 뭐지? 나 칭찬받은 건가? 혼난 건가?' 이러고 있었죠. 솔직히 좀 창피했어요.
그러고 며칠 일했는데 일당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온 거예요. '어? 왜 이렇게 많지?' 또 어떤 달은 생각보다 적게 들어와서 '내가 계산을 잘못했나?' 하고요. 알고 보니 이게 다 **'공수'** 때문이더라고요. 이 공수라는 거, 한 번만 제대로 이해하면 내 일당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 머릿속에서 바로 계산이 돼요. 그날 멍했던 제가, 이제 후배들한테 설명해주는 입장이 됐으니 여러분한테도 풀어드릴게요.
### 공수는 그날 일한 '양'을 세는 점수예요
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. **하루 정상 근무(8시간)를 '1'로 놓고 세는 점수**예요. 학교 다닐 때 출석부에 도장 찍던 거 기억나시죠? 그날 얼마나 일했는지를 숫자로 도장 찍는다고 보시면 딱 맞아요.
- **1공수** = 하루 정상 근무(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) = 일당 100%
- **0.5공수** = 반나절만 하거나 조퇴 = 일당 50%
- **1.5공수** = 정상 근무에 연장 2시간 더(보통 오후 7시까지) = 일당에 50% 더
- **2공수** = 연장을 더 많이(보통 오후 9시까지) = 일당의 두 배
여기서 외워야 할 핵심 규칙 하나. **연장 2시간 할 때마다 0.5공수씩 더 붙는다**는 거예요. (현장마다 시간 기준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그건 감안하시고요.)
그러니까 그날 반장님이 저한테 "1.5공수 찍어줄게" 한 건, "너 오늘 정상 근무에 두 시간 더 했으니까 일당 50% 더 얹어줄게"라는 좋은 소리였던 거예요. 그것도 모르고 저는 멍하니 있었던 거죠.
### 시간으로 보면 이렇게 도장이 찍혀요
대개 오전 8시 시작하는 현장 기준으로 보면 이런 식이에요.
오후 5시에 퇴근하면 1공수, 그러니까 일당 100%예요. 오후 7시까지 했으면 1.5공수, 일당의 150%. 오후 9시까지 버티면 2공수, 일당의 200%고요. 더 늦게 오후 11시까지 가면 2.5공수, 일당의 250%까지 올라가요.
근데 이게 시작 시각이나 점심시간, 현장 규정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거든요. 그래서 제가 강력 추천하는 게, 첫날 반장님한테 "여기는 몇 시까지 하면 몇 공수예요?" 하고 한 번 딱 물어두는 거예요. 그러면 그날부터 헷갈릴 일이 없어요. 저는 이걸 첫날에 안 물어봐서 한참 헤맸거든요.
### 진짜 와닿게, 한 달 일당으로 계산해볼게요 (일당 15만원이라 치고)
말로만 하면 감이 안 오니까 숫자로 보여드릴게요. 일당을 15만원이라고 잡고요.
평일 25일을 **전부 1공수, 그러니까 정상 근무**로만 했다고 치면, 15만 곱하기 25 해서 **375만원**이에요. 깔끔하죠.
근데 여기서 25일 중에 5일을 **1.5공수, 그러니까 두 시간씩 연장**해서 일했다고 해볼게요. 그러면 (15만 × 20일) 더하기 (15만 × 1.5 × 5일)이 되는데, 계산하면 300만 더하기 112.5만 해서 **412.5만원**이에요.
같은 25일 일했는데, 연장 며칠 했느냐에 따라 한 달에 수십만원이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. 이걸 알고 나니까 "이번 달 왜 이만큼 들어왔지?" 하는 의문이 싹 풀리더라고요. 제 통장이 갑자기 투명해진 느낌이었어요.
### 초보 때 이거 모르면 손해 봐요
제가 직접 당해보고 정리한 거 몇 개 드릴게요.
일단 그날 일 끝나면 **오늘 공수가 몇으로 찍혔는지 꼭 확인하세요.** 0.5공수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, 한 달 쌓이면 진짜 큰돈이에요. 누가 실수로 1공수로 찍어놨는데 모르고 넘어가면 그게 다 내 손해죠.
그리고 연장할 거면 **몇 시부터 추가 공수로 쳐주는지** 미리 알아두세요. 애매하게 일하다가 어중간한 시간에 끝내면 손해예요.
마지막으로, 공수는 일당만이 아니라 **4대보험이랑 퇴직공제**에도 다 연결돼요. 그러니까 본인이 며칠 며칠 나가서 몇 공수 했는지 따로 메모해두면, 나중에 정산할 때 진짜 든든해요. 저는 휴대폰 메모장에 매일 적어요.
---
결국 공수라는 게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니에요. **'그날 일한 양을 도장 찍는 점수'**, 딱 이거예요. 1공수면 하루치, 연장하면 0.5씩 더. 이것만 머리에 넣어두면 일당 계산이 저절로 됩니다. 그날 반장님 앞에서 멍하니 서 있던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은 하나예요. 퇴근할 때 "오늘 몇 공수예요?" 한마디 물어보는 습관, 이게 한 달 뒤 여러분 통장을 지켜줍니다.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진짜예요.